낮에 집을 비웠다가 저녁에 돌아온 후 고양이들이 밥을 먹는 집 뒤켠으로 가보았다. 어둑어둑한 가운데 오늘데 한 마리가 눈에 안 띄는 것 같아 힘이 쭉 빠지려는데, 한쪽에서 조용히 걸어나오는 녀석이 있었다. 며칠이나 모습이 안 보이던 모찌였다. 걱정이 눈녹듯 사라지며 안도감이 찾아왔다. 돌아왔구나 모찌야...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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