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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플레 vs 디플레 , 대체 어느 쪽? 현재 세계 경제의 균형은 달러가치가 유지되는 데에 달려있는 듯 이미 막대한 금액의 달러가 풀리고 있어 그것만으로도 하락 압력을 발생시키고 잇는데 중국이 미국채를 정리하거나 위안화를 절상한다면 달러화는 폭락하고 원자재는 급등을 신호로 지금껏 적응해온 금융시스템이 흔들릴 것이다 경제에 관해 말하는 것 가만히 보면 1)이런 불경기에 돈 푼다고 물가 오르겠냐 2) 아니다, 돈 풀면 결국 인플레이션 아니냐 이 두가지 주장으로 나누어지는 것 같다 뭐가 정답인가, 난 모른다 투자대가라는 사람들 말 들어보면 마크 파버 아저씨는 몇 년 안에 하이퍼인플레가 온다고 겁준다. 그 경우에는 무조건 금, 상품 선물이지 뭐. 짐 로저스는 워낙 옛날부터 달러는 언젠가 휴지되니까 은, 설탕, 농산물에 투자하라고 노래불렀다. 원유, 귀.. 더보기
연초 상품시장은 어떻게 움직였나? 미국 오바마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주식시장은 상당히 안정을 찾은 모습이다. 그러나 다른 중요한 시장인 원유, 가스 등 원자재 시장은 또 다른 듯하다. 원유는 지난 7월 140달러에서 반등없이 하락을 이어와 현재 40달러 아래에서 가격이 정해지고 있다. 천연가스도 12달러에서 현재는 5달러 이하까지 폭락했고 이럴다할 반등도 없었다. 경기에 민감한 산업용 원자재인 비철금속도 마찬가지이다. 다만 날씨에 따라 공급전망이 크게 변하는 농산물은 품목에 따라 저점에서 30~40%가량 반등하는 모습이다. 1년 전에 미리 일기예보를 하는 것이 불가능하여 작황에 큰 영향을 주는 기상현상을 거의 임박해서야 알 수 있기 때문에 가뭄, 홍수 등 갑작스런 일기변화가 곡물 가격에 영향을 크게 끼친다. 지난 크리스마스 무렵부터 남아.. 더보기
코코아가 비싸질까? 코코아 값이 23년래 최고치에 매매되고 있다고 한다. 경제불황에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달콤한 음료를 더 많이 소비하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원산지인 서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에서 생산감소가 우려된다는 설명도 덧붙었다. 천정을 뚫고 날아갈 듯 하던 원자재 가격이 이미 폭락하였는데 코코아에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길래 홀로 급등중일까 거론되는 이유들은 주로 공급불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경기둔화에도 불구 코코아 수요는 별로 줄지 않았다고 한다. 기사에 사용된 가격표시단위가 영국파운드라는 점에 눈길이 향한다. 톤당 파운드로 나타난 코코아가격은 7월 1600파운드에서 11월까지 1300파운드까지 하락한 후 다시 현재까지 1800파운드까지 급등하여 사상최고치에 도달했다. 반면 같은 기간 달러로 표시한 코코아가격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