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토요일 18:00부터 한 시간동안 펼쳐진 하이라이트 무대. 대한민국 발레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첫 공연이었다.
국립발레단 무용수들이 백조의 호수, 돈키호테, 탈리스만 등 유명 작품의 주요 장면을 보여주었다. 햇볕이 뜨거웠지만 입장 시각 전부터 긴 대기줄이 늘어져 있었을 정도로 대중의 관심이 대단했다. 아래 화면은 '돈키호테'에서 키트리와 바질의 결혼장면 중 일부이다. 개인적으로 나중에 또 보려고 리코딩했지만 햇빛이 강하고 무대가 잘 보이지 않는 뒷쪽이라 화질이 좋지 않다. 돈키호테 갈라공연은 이은원, 이재우씨가 보여주었고 이 날 가장 관객의 박수를 많이 받은 것 같다.
*** 이 날의 프로그램 ***
1. 백조의 호수 -유난희, 김희현 외 국립발레단 단원
2. 돈키호테 - 이은원, 이재우
3. 라 실피드 - 신승원, 김윤식
4. 탈리스만 - 정지영, 김창익
5. 다이애나와 악테온 - 박슬기, 이영철
6. 라 바야데르 중 황금신상 춤 - 이영도 외 국립발레단 아카데미 어린이단원
6. 라 바야데르 중 북춤; 임성철 - 박나리, 박기현 외 군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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