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슈트라우스 카펠레 오케스트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요한 슈트라우스 카펠레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한국 오스트리아 대사급 외교관계 수립 50주년 기념, 슈트라우스 카펠레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이 19, 20일에 걸쳐 있었다.카펠레 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이 처음이라 국내 지명도가 낮아서인지 객석은 빈 자리가 많았다. 해외 공연단 내한시 대개 그렇듯 비싸게 느껴지는 티켓값도 한 이유였을 것이고. 나도 망설이다가 왈츠에 맞춰 발레를 춘다는 걸 알고 하루 전에 예매했다. 옛날부터 빈 오케스트라 신년연주시에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음악을 배경으로 발레리나들이 왈츠를 추던 것이 기억나 직접 보고 싶어졌다.무대 정면을 볼 수 있는 자리는 이미 없어서, 합창석을 골랐는데 막상 앉아보니 오케 바로 옆에서 지켜보는 것도 꽤 재미있다. 지휘자 얼굴을 보며 음악을 듣게 될 줄 알았을까.소수 인원만으로 오케를 꾸려 압도적인 성..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