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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 이야기

발라당을 보여주는 고양이

털이 폴폴 날리기에 두 손으로 쓱쓱 몸을 쓰다듬어 잔털정리를 해 주는데
이 녀석이 갑자기 땅바닥에 발라당을 한다
손길에 마음을 놓고 몸을 맡긴 것일까, 더워서 풀썩 쓰러진 것일까


아유~ 편하다
 
나 배부른 거 보라옹(임신한 듯)

그런데 내가 눕는 자리에 담배꽁초좀 놓지 마라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