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샤 노비코바 썸네일형 리스트형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 '백조의 호수' 내한공연 찬바람이 부는 11월. 올해에도 어김없이 발레의 계절이 찾아왔다. 고전 발레의 정수를 보여주기로 이름높은 마린스키 발레단이 11.11(토)-11.13(화)에 내한, 세종문화회관에서 차이코프스키의 발레 "백조의 호수"를 공연했다. 발레단과 함께 호흡을 맞추기 위해 마린스키 오케스트라도 함께 방한하여 수준높은 음악을 들려주었다 차이코프스키의 발레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작품이 '백조의 호수'이지만 이 작품은 초연 당시 관객에게 익숙하지 않은 음악, 미숙한 오케스트라의 실력으로 대실패를 하고 만다. 백조의 호수를 불후의 명작으로 재탄생시킨것은 차이코프스키 사후, 안무와 음악을 새롭게 하여 재상연한 마린스키 발레단의 단장 프티파의 노력 덕분이다. 마린스키의 "백조의 호수"는 그 당시의 원안무를 가장 잘 보존하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