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심 탈레브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심 탈레브에 대한 오해를 풀다 지난 금융위기를 통해 명성을 얻은 사람 중 나심 탈레브란 사람이 있다. 시장붕괴에 베팅해 큰 돈을 벌었고 블랙 스완이라는 책도 냈다. 확률상 일어날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간주되지만 만약 현실로 이루어질 경우 큰 파장을 불러올 사건을 검은 백조 즉 블랙 스완에 비유했다. 그런 그가 금융위기 이후에는 하이퍼인플레이션에 베팅한다는 말을 들었다. 그러나 각국의 재정투입에도 불구하고 경기회복에 한계가 보이고 반등했던 각국 주식시장과 상품시장이 최근 큰 폭으로 하락하는 것을 보며 그의 운도 한 번 뿐이었나보다라고 내심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며칠전 말콤 글래드웰이 지은 '그 개는 무엇을 무엇을 보았나' 라는 책에서 나심 탈레브에 대한 이야기를 읽고 그에 대해 가지고 있던 얄팍한 편견을 버리게 되었다. 그는 투자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