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극장에서 유니버설의 심청 공연을 보았다. 팡멩잉 씨가 심청으로 등장했다. 음악, 무대에서 상당히 이색적인 무대였는데.. 신선함도 있었지만 아쉬움도 남는 그런 공연이었다. 외국인들도 많이 보러 왔다. 오늘 시간이 늦어 자세한 리뷰는 내일쯤 쓰기로 한다.
- 윤모 씨의 일이 미디어를 타고 있다. 국가에게는 부끄러운 일, 본인에게는 당황스러운 일, 나에게는 상관없는 일. 밖엔 나가보니 5월의 풍경은 마음마저 느긋하게 해 주었다. 국립극장 가는 길 장충단 공원은 한 달 전과는 완전히 다른 정취가 풍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