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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친구가 된 들고양이

장화 신은 고양이 2009. 11. 13. 22:30
친구가 된 들고양이

박정래

이 집이 네 집이냐
냐옹
어디를 들어 오냐 이 놈
냐아옹
배고프냐
니야아옹
어디가
니옹
저리 가서 놀아

멍멍이랑 사이좋게 지내라
응애용
누가 좋냐?
치용
어디서 왔냐?
야옹
여기서 살텨?
피용
이제 가서 자라
응응
이~노옴
니옹